(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루메나가 5월 26일 첫 제습기 신제품 'DRY TOWER'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을 통해 루메나는 대표 제품인 선풍기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시원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여름철 대표 불쾌 요인인 무더위와 습기를 동시에 잡아주는 루메나의 신제품 라인업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한다.

루메나는 그간 선풍기를 통해 '시원한 바람'의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감각적인 디자인, 무선 기반의 편의성, 안정적인 품질로 계절 가전 시장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졌다.

나아가 루메나는 이번 제습기 출시를 계기로 단순한 냉방을 넘어 '공기 질'까지 관리하는 브랜드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루메나 관계자는 "여름 가전의 역할은 이제 냉방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시원함과 쾌적함을 모두 잡는 루메나만의 여름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 일상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가 동남아시아처럼 스콜성 기후로 변화하면서 짧은 시간 내 급격한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가 반복되는 환경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제습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여름철을 위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루메나 제습기 DRY TOWER는 원룸이나 1~2인 가구 등 소형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콤팩트 사이즈가 특징이다.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는 좁은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미니멀한 감성의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디자인 못지않게 주목할 만한 점은 에너지 효율성이다.

루메나 제습기 DRY TOWER는 동일 제습량을 보유한 제품군 대비 소비전력이 낮고,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을 획득해 전기요금에 민감한 1인 가구나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인 성능뿐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 비용까지 고려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실질적인 가성비를 중시하는 시장 흐름에도 부합한다.

시원함과 뽀송함이 공존하는 루메나의 이번 신제품 행보에 소비자와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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