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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투자 사기의 늪…③기관·단체장 들러리 세워 공신력 치장

적십자·체육회장 등 이름 빌리거나 행사 참여 이끌어 '현혹'
봉사표창장 또는 언론 보도 이용하기도…피해자 "진짜인 줄"

편집자주 ...흔히 '피라미드'라 불리는 다단계 사기는 날이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와 금융 투자를 미끼로 중장년층을 노린 '폰지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스1은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에서 발생한 신유형의 다단계 투자 사기 수법을 짚어본다.

본문 이미지 - 투자 사기단.(피해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투자 사기단.(피해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본문 이미지 - 사기단이 내세운 봉사 표창.(피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사기단이 내세운 봉사 표창.(피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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