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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하자"…美정치인, 트럼프와 결별한 머스크에 러브콜

앤드루 양, 머스크에 직접 연락…"아직 연락 없지만 더 기다릴 수 있어"
머스크, 신당 창당 설문조사 실시…응답자 80% 지지

대만계 미국 정치인인 앤드루 양이 7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에게 신당 창당을 제안했다. 2025.6.7.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은 가운데 미국의 정치인이 머스크에게 신당 창당을 제안했다.

대만계 미국 정치인인 앤드루 양은 7일(현지시간)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 혹은 자신이 창당한 전진당과의 협력을 위해 머스크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머스크의 대답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매우 바빴을 거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수년 전부터 미국에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기에 24시간 더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제3의 정당을 만들고 싶은 인물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미국의 정치 시스템이 기능 장애에서 양극화로, 그리고 더 나쁜 상태로 악화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정치 세력은 무소속"이라며 "그들은 민주당도 공화당도 자신들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으며 양당 체제는 자신들이 바라는 것을 전혀 제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머스크와 의견이 일치하는 구체적인 정책과 정치적 목표에 대해선 "우리가 기반으로 삼고 있는 세 가지 기둥은 존엄성, 역동성, 그리고 민주주의로 이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지지할 수 있는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당에서 상원의원이 3~4명이 나올 경우 그들은 어느 쪽과도 협력해 일을 추진할 수 있으며 어떤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든 그들의 표가 필요하기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입법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 실제로 중간에 있는 80%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 때가 되었나?"라며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그다음 날 응답자 80%가 창당을 지지했다는 결과를 공개하며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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