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과 동행 마친 KOVO, 타이틀 스폰서 공개 모집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를 공개 모집한다.
KOVO는 28일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를 모집한다. 타이틀 스폰서가 될 경우 KOVO가 주최하는 'KOVO컵 프로배구대회'와 겨울 스포츠의 꽃인 'V리그' 대회 명칭 및 엠블렘 사용권, 프로배구 10개 연고지 경기장 내 각종 광고권과 방송 광고 등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V리그는 누적 관중 60만명을 바라볼 정도로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했다. TV와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 되는데, 중계권 가치는 최근 10년간 200% 증가했다. 평균 시청률 역시 남녀 통합 0.89%로 타 동계스포츠 대비 독보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KOVO는 "V리그 관람객의 약 84%가 핵심 소비력을 갖춘 10~40대다. 또한 디지털 구독자(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약 70만8000명을 앞세운 마케팅이 가능하다"면서 "아시아쿼터 제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제도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권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스폰서는 특정 제품 및 서비스 분야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프로배구 발전에 함께할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단 프로배구의 이미지를 저하하거나 관람 관중 또는 시청자가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담배, 사행산업, 주류(저 알코올 주류 제외) 등 기업은 참여 할 수 없다.
타이틀스폰서와 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배구연맹 마케팅팀(02-422-0110, kovo_cs@kovo.co.kr)을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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