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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결승타+임찬규 역투…선두 LG, 2위 한화에 2-1 신승

1회 뽑은 2점 끝까지 지켜…임찬규 시즌 8승 다승 공동 선두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한화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한화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마운드 위에서 포효하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1-2위 맞대결에서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LG는 시즌 전적 34승1무18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한화(31승22패)와의 격차는 3.5게임 차로 벌렸다.

선두 탈환의 야심 찬 목표를 잡았던 한화는 아쉬움을 삼켰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의 역투로 시즌 8승(1패)째를 수확했다. 그는 박세웅(롯데), 코디 폰세(한화)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타석에선 문보경이 결승타를 포함해 이날 경기 유일한 멀티히트(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LG는 1회말 첫 공격에서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화 선발 황준서를 공략했다.

오스틴 딘의 안타에 이은 한화 포수 최재훈의 패스트볼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문보경이 우전 적시타로 오스틴을 불러들였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LG 공격 2사 2루 상황에서 문보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동원의 볼넷으로 계속된 찬스에선 구본혁의 추가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5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여기에 중견수 박해민이 고비 때마다 호수비를 펼치며 한화 타자들의 기세를 꺾었다.

6회초는 유일한 위기였다. 임찬규가 2사 후 문현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고,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2-1로 쫓겼다.

그러나 임찬규는 후속타자 채은성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동점을 막았다.

임찬규는 7회초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대주자 이원석을 견제로 잡아내며 불을 껐다. 이후 김인환, 최재훈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며 포효했다.

LG는 2-1에서 좀처럼 추가점을 내지 못했지만 8회 김진성, 9회 박명근이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9회를 지킨 박명근은 시즌 4세이브(2승1패)째를 거뒀다.

starburyny@3t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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