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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삼성 7연승 저지하고 6위 복귀…'3연승' 롯데 공동 2위 도약(종합)

'안현민 9회 동점포' KT, 두산과 연장 11회 무승부
대전 한화-LG, 광주 NC-KIA 전은 우천으로 취소

SSG 랜더스 송영진.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6위로 올라섰다.

SS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3연패를 끊은 SSG는 시즌 전적 14승1무15패가 돼 이날 경기가 없었던 KIA 타이거즈(14승16패)를 제치고 6위에 복귀했다.

반면 삼성은 6연승이 끊겼다. 시즌 전적 18승1무13패가 돼 2위에서 단숨에 4위로 내려앉았다.

SSG는 선발투수 송영진이 5이닝 동안 3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송영진은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최지훈이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지훈은 3회 결승 역전 2점홈런을 때렸다.

삼성 선발 좌완 이승현은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김지찬에 이어 김영웅도 부상으로 빠진 타선은 단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SSG는 1회초 선발 송영진이 흔들리며 선제 실점했다. 송영진은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2사 만루 위기를 초래한 뒤 이재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계속된 위기에선 윤정빈을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SSG 랜더스 최지훈. /뉴스1 DB ⓒ News1 김영운 기자

SSG는 3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조형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최지훈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홈런을 때렸다.

SSG는 송영진이 1회 실점 후 안정을 찾으며 리드를 지켰고, 6회말엔 무사 1,2루에서 고명준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8회말엔 1사 2루 찬스를 만든 뒤 오태곤의 3루 도루 과정에서 상대 실책이 나와 추가 득점을 올렸다.

송영진이 5회까지 책임진 뒤엔 김민이 2이닝, 이로운이 1이닝을 막았고, 9회엔 마무리 조병현이 경기를 매조지었다.

조병현은 시즌 5세이브(3승1패)째를 수확했다.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뉴스1 DB ⓒ News1 김도우 기자

고척에서는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5-0으로 제압했다.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롯데는 시즌 전적 19승1무13패가 됐다.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한화 이글스(19승13패)와 같은 전적이 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또 LG 트윈스(20승11패)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좁혀 선두도 노릴 만한 위치가 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키움은 11승2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롯데 4번타자 나승엽은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유일한 안타를 선제 결승 적시타로 기록했다.

키움 선발 조영건은 3⅔이닝 6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타선도 단 4안타에 묶이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롯데는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황성빈의 몸 맞는 공, 고승민의 2루타, 빅터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여기서 나승엽이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롯데는 4회초엔 2사 3루에서 황성빈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보탰다.

데이비슨의 호투로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던 롯데는 8회초 전준우, 9회초엔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한 점씩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데이비슨이 7회까지 책임진 뒤 8회 정철원, 9회 송재영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KT 위즈 안현민. (KT 제공)

잠실에서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까지 겨뤘으나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는 16승2무14패(5위), 두산은 12승1무18패(8위)가 됐다.

KT는 1-3으로 끌려가던 9회초 1사 1루에서 안현민이 두산 마무리 김택연을 상대로 10구 승부 끝에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진 연장에선 10회말 2사 1,2루, 11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넘기고 패배를 모면했다.

한편 대전 LG 트윈스-한화 이글스, 광주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starburyny@3t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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