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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김광현, 2025 KBO리그 연봉킹…류현진보다 10억 많아

연봉 400% 상승한 김도영, 인상률 1위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좌완 김광현(37)이 2025년 KBO리그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로 프로 19년 차인 김광현은 2025시즌 연봉 30억 원을 받는다. 지난해 10억 원에서 20억 원이 상승했다.

김광현은 2025년 KBO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공동 2위는 20억 원을 받는 기록한 구자욱(삼성)과 고영표(KT), 류현진(한화)이다.

2위 그룹보다 10억 더 받는 김광현은 2025년 등록된 선수 중 가장 높은 인상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기존 19년 차 최고 연봉이었던 2019년 이대호(전 롯데), 2024년 류현진(한화)의 25억 원 기록도 경신했다.

지난해 KBO리그를 평정한 김도영(KIA)은 연봉 1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0%가 오르며, 올해 최고 인상률을 찍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당시 SK)의 455.6%(2700만 원→1억5000만 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 원→1억4000만 원)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동시에 김도영은 2020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당시 키움에서 기록한 4년 차 최고 연봉(3억9000만 원)도 넘어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 36일 간의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마치고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24 KBO 신인상을 차지한 김택연(두산)은 연봉 1억4000만 원을 받아 2021년 소형준이 기록한 2년 차 최고 연봉과 타이를 썼다.

강백호(KT)는 연봉 7억 원으로 2024년 김혜성(LA 다저스)이 키움에서 받은 6억5000만 원을 넘어 8년 차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통산 세 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최정(SSG) 역시 연봉 17억 원으로 21년 차 최고 연봉을 작성했다.

데뷔 24년 차로 올해 등록된 선수 중 가장 연차가 높은 최형우도 10억 원의 연봉을 기록하며 2017년 24년 차의 이호준(NC)의 7억5000만 원을 넘어섰다.

한편 외국인 선수 중에선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180만 달러(약 26억 원)로 최고 대우를 받았다. 제임스 네일(KIA)과 기예르모 에레디아(SSG)가 160만 달러(약 23억 원)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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