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동탄역서 SRT열차와 GTX-A 추돌사고 가정 안전훈련 실시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동탄역에서 SRT열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추돌사고를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하 40미터(m) 대심도 지하역사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화성특례시와 군‧경‧소방‧민간단체 등 16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에스알은 이날 신호 오류로 인해 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추돌해 탈선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나섰다.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진압, 승객대피, 긴급 복구 등 재난대응에 나서 각 기관 사이 공조체계와 매뉴얼 이행절차 등을 중점 점검하며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인 지하 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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