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대통령경호처가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대통령의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한 경호 훈련 현장을 27일 공개했다.

대통령 취임식 경호준비태세 모습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개한 것은 대통령경호처 창설(1963년) 이래 최초이다.

경호훈련은 대통령 취임식 당일의 동선과 위기를 가정한 퍼레이드 모터케이드 및 특수 기동 훈련, 전술 사격 훈련, 위기 대응 종합조치 훈련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상황에 대한 전술적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식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적 경축 행사이자, 대한민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 원수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경호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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