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권자 실어나르기' 제보…사전투표소 주변 감시 강화 조치"
"불법의심 사례 발견 시 차량번호 보이게 촬영·선관위 신고"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일부 지역에서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불법 행위가 제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은 "각 지역위원회별 사전투표소 주변 감시 강화 조치를 실시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선대위는 불법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차량에서 내리거나 타는 장면을 차량번호가 보이도록 촬영하고, 즉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 해당 사실을 시·도당에 보고해야 한다고 알렸다.
공직선거법 230조에 투표하게 하거나 하지 않게 할 목적으로 차량 등 교통수단을 제공해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금지하도록 명시돼 있다.
immune@3t4x.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