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외롭지 않게 역할 다할 것"
고 이옥선 할머니 추모…"이용수 할머니 항상 건강하셨으면"
- 손승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13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힘들고 외롭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어제 선거운동을 마치고 이옥선 할머니 빈소에 다녀왔다. 이제 할머니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몇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는 건강 악화로 지난 11일 별세했다.
이 후보는 "오랜만에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께도 인사를 올렸다"며 "매번 뵐 때마다 '준석이, 준석이' 하면서 등 두드려주고 격려해 주시는 이용수 할머니,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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