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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언더73', "국민소환제 대환영…1호는 이재명"

"첫 번째 소환 대상자로 이재명 지정해 투표 실시 역제안"
이재명 대표, 교섭단체 연설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꺼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제422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5.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손승환 기자 =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under73)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 "빠르게 여야 합의를 통해 입법을 하자"고 말했다. 만일 입법이 되면 1호 대상으로 '이재명 대표'를 소환하자고 제안했다.

언더73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당장 2월 중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언더73 중 김상욱·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박상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정혜림 전 부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첫 번째 소환 대상자로 이재명 대표를 지정해 투표를 실시할 것을 역으로 제안한다"며 "타락한 대표의 진퇴를 결정할 수 근원적인 힘은 오직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과거 불체포 특권 포기를 약속했다가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느꼈는지 입장을 180도 뒤집은 바 있다"며 "국민에게 주권을 돌려주는 이번 일에서만큼은 말을 바꾸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상욱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언더73에 소속된 사람들이 모두 국민소환제를 찬성하냐는 질문에 "동의를 하고 시작한 자리"라고 답하며 "누가됐든 간에 정치인이라면 좀 더 예민하게 민의를 받드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적 공화국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그 첫 조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공개 제안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1월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을 주장하며 국민소환제를 처음 언급했다.

1기 당 대표 취임 직후인 2022년 9월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때도 대통령 4년 중임제와 함께 국민소환제를 포함한 개헌안의 2024년 총선 국민투표를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이같은 제안에 발맞춰 친명(친이재명)계 박주민·최민희 의원 등은 국민소환제 도입 법률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chohk@3t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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