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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울산 양당 선대위 막판 표심 결집…"찍어달라"

국힘 울산 "사전투표율 낮은 건 보수 많다는 방증"
민주당 울산 "한 표라도 이겨 영남에서 이기자"

국민의힘 울산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국민의힘 울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울산지역 양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본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막바지 세 결집에 나섰다.

국민의힘 울산 선대위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깨끗한 머슴, 정직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선택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울산에서 압승해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며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진영이 결집하고는 있지만 아직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후보에게 주는 표는 곧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지난 19대 대선에서 보수표 분산으로 패배했던 뼈아픈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은 "후보 선출 과정에서 잡음이 있어 출발은 늦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김문수 후보의 진면목이 부각되고, 이재명 후보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투표만 하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보다 낮은 것에 대해서는 "보수 우파들이 울산에 많다는 방증"이라며 "사표 방지를 위해 우파들이 영남권에서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선대위가 2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2025.6.2./뉴스1 김세은 기자

반면 더불어민주당 울산 선대위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 11시 회견을 열고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어둠을 걷어내듯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민주주의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은수 울산대통합본부장은 "89개 본부, 25번의 지지 선언과 28번의 경청간담회는 모든 분이 스스로 이재명이 돼 주신 결과였다"며 "1만1000명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내일 투표장에서는 오직 하나의 목소리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오상택 울산승리본부장은 "67번의 경청간담회, 3000명이 넘는 울산시민의 목소리를 경청 수첩에 담았다"며 "이번 선거가 끝난 뒤에도 경청 수첩에 담긴 이웃의 의견을 정책과 공약으로 구체화해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득표율 목표에 대해서는 "퍼센트를 정해서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닌 단 한 표라도 이겨서 영남에서 이기는 정당이 되자는 게 진짜 목표"라고 말했다.

전날 김상욱 의원의 첫 울산 유세에 대해서는 "김 의원도 울산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편 가르지 않고, 오직 대통령 선거를 이기는 데만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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