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개장에 돌입한다.

29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울산 일산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된다.

해당 기간은 샤워장, 파라솔 테이블, 휴양소 등 여러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입욕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또 7월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20일에는 울산조선해양축제, 일산상설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동구는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이날 일산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전반적인 심의를 진행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은 대표 관광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여가를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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