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 온산지역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지원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OIL 울산공장은 29일 울주군 온산농협에서 온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식 행사에는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국진 온산노인회장, 김재천 강양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S-OIL이 2023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해 온산농협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미역, 멸치, 다시마 등 수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을 통해 꾸러미 형태로 수혜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OIL은 올해에도 총 400세대(회당 200세대)를 대상으로 약 7만5000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2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경로당을 비롯한 온산읍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다.
S-OIL은 2021년부터 지역 농수산물 구매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 또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S-OIL 관계자는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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