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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정비 계획 수립 용역 착수

"자연 유산 보존·관광자원 활용"

1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국보 제285호 반구천 암각화에서 근접관람을 신청한 관광객들이 암각화를 바라보고 있다. 올해로 발견 50주년을 맞는 반구천 암각화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 목록에 선정됐다. 2021.2.17/뉴스1 ⓒ News1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오는 7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높은 ‘울주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및 국가유산청 훈령인 '명승 종합 정비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진행된다.

용역은 지난 12일 착수해 2026년 3월 완료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억 원 규모다.

정비계획에는 암각화를 중심으로 자연유산 보존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체계적 종합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자연유산 구역 정비 및 복원 계획 △국가유산 활용 및 관광 활성화 방안 △규제 완화 검토 △단계별 사업 추진 및 재원 조달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울산시는 정비계획이 마련되면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을 보존 중심의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동시에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선사시대 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종합 정비계획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ourlkim1839@3t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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