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해제…"29일도 실외활동 자제해야"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서울의 25개 도시 대기측정소에서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 ppm 미만을 충족했을 때 해제한다.
연구원은 "오는 29일 오존 예보 등급이 '매우 나쁨'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민감군 및 노약자 등은 고농도 오존이 나타나는 오후 시간대의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는 등 건강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연구원은 전날 올해 첫 번째 오존주의보를 발령 및 해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전역에 이틀째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b3@3t4x.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