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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전역에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최고 농도 측정소는 강서구(0.1232 ppm)로 나타났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반복 노출 시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등의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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