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테마파크 장미꽃 구경 오세요"…6월까지 만개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 미원에 장미꽃이 만개해 유럽형 건물들과 어우러지며 동화 속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29일 임실군은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사계절 장미원 3000여평과 유럽형 장미원 3300여평에 150여종 2만2000여주의 장미를 식재, 대규모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해마다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들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절정을 이루며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올해는 이번 주부터 본격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화려한 장미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실군은 내년 봄 장미를 주제로 한 임실N치즈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봄에는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할 전략이다.
심민 군수는 “5월 말이 되면서 장미원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향기로운 장미꽃이 만발하는 치즈테마파크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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