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6월 4일부터 '대중교통 불모지' 새만금에 시내버스 운행
김제역~새만금33센터 구간에 1일 왕복 3회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그동안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33센터까지 시내버스(102번)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2번 시내버스는 6월4일부터 운행되며, 첫차는 김제역에서 오전 7시20분에 출발해 새만금33센터까지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김제역을 출발해 터미널~전통시장~지평선산단~만경읍~진봉면~새만금 동서도로~새만금33센터(무궁화공원)까지 1일 편도 6회(왕복 3회) 운행한다.
102번 시내버스의 자세한 운행 정보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2번 시내버스 신설 운행으로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33센터까지 시민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김제 시내권에서 새만금 지역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시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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