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3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으나 전남 동부남해안 지역에 최대 10㎜의 소나기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으나 전남동부해안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전남동부남해안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돼 항해와 조업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 12도, 나주·장성·화순·함평·무안·영암·진도·곡성·장흥·고흥·보성 13도, 담양·영광·신안·구례·완도·강진 14도, 광주·목포·순천·광양·여수 15도로 12~15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2도, 목포·신안·보성 23도, 영광·진도·순천·광양·장흥·고흥 24도, 함평·무안·완도·해남 25도, 영암·강진 26도,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구례·곡성 2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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