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광주 낮 12시 14.64%…20대 대선보다 5.06%p↑
동구 16.17% 최고…전국 평균 8.7%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낮 12시 기준 광주의 사전투표율은 14.64%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보다 5.06%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지역 유권자 119만 4471명 중 17만 48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만 4926명(16.17%), 서구 3만 5135명(14.63%), 남구 2만 78407명(16.1%), 북구 5만 4971명(15.17%), 광산구 4만 1429명(12.82%)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자가 가장 많은 투표소는 광산구 수완동 사전투표소로 4000명(관내 3269명, 관외 731명)이 투표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8.7%다. 광주는 전남 17.33%, 전북 15.75%에 이어 전국 시도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시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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