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민주-국힘 경남선대위 창원서 마지막 '불꽃 유세'
박근혜 전 대통령, 오후 5시 진주 중앙시장 방문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각 정당이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마지막 유세전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창원시 성산구 외동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전 11시에는 김경수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창원대에서 유세와 경청 투어에 나서며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창원대 일정이 끝난 후 선거운동 소회에 대해 밝힌다.
민주당은 오후부터 창원 소답시장 등에서 지지를 호소한 후 오후 5시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구 한서병원 앞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에 나선다. 이후 자정까지 골목 경청 투어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국민의힘 경남선대위는 오전 10시 창원지역 순회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오후 3시에는 김종양 공동선대위원장(창원 의창구)이 창원 소답시장에서 유세에 나선다.
오후 4시부터는 김용태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비대위원장)이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김 위원장은 증산 신도시와 물금, 증산, 기존, 범어리 등 양산 곳곳을 돌며 순회 인사에 나선다.
국민의힘 경남선대위는 오후 7시 창원 성산구 상남동 하나은행 앞 집중 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유세에는 윤한홍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날 오후 5시쯤 진주 중앙시장을 찾는다. 박대출 의원(진주 갑)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박 전 대통령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더불어 진주와 인연이 깊다"며 "진주시민들과 함께 '선거의 여왕'의 진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경남선대위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창원시 대방동 버스종점 사거리 출근 인사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주노동당은 오후 5시 창원 대동백화점 앞 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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