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과 경남은 낮 최고기온이 25도 수준에 머물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남서부내륙에는 최대 10㎜의 소나기가 내린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서부내륙에는 5~1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하늘은 서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4도, 창원 14도, 김해·밀양 13도, 진주·산청 14도, 거창 13도, 통영 14도, 남해 15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1~3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창원·김해 25도, 밀양 26도, 진주·산청·거창 25도, 통영 23도, 남해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1~3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좋음', 경남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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