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한화오션 오션사회봉사단은 경남 거제시 장목면 송진마을 일대에서 양파 수확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한화오션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션사회봉사단과 지역 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령 농가가 대부분인 송진마을에서 이른 아침부터 양파를 수확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나눴다.

오션사회봉사단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농촌 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정기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션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한화오션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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