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윤일지 기자 =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산 전문전시회로, 부산에서 최첨단 해양방위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14개국 200개 사가 참여해 700개 공간 규모로 운영된다. 전시 면적은 전회 대비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 함정건조 관련 대표 조선소인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J중공업이 참가해 대형함정 건조 기술을 소개한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풍산을 비롯해 '퀀텀에어로', '레오나르도', '밥콕', '지이 에어로스페이스', '탈레스' 등 세계적인 방산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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