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신 의원과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산청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 시천~단성 간 국도 20호선 및 산청~차황 간 국도 59호선 국도건설공사,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 사업 등의 원활한 사업 추진이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 옥산지구(특화 재생형) 도시재생, 대포·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자양·간공1지구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경호강 백리길 조성(방목지구), 외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단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의 국비 지원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정부, 경남도 등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han@3t4x.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