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윤일지 기자 = 5일 오후 5시 26분께 경남 진주시 집현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30분 만인 오후 5시 5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택 내부에서 거주자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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