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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시작하자마자 1위…한동훈 책, 정식 출간 전부터 베스트셀러

'국민이 먼저입니다' 28일 발매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

한동훈의 '국민이 먼저입니다'(메디치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오는 28일 공식 출간을 앞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메디치미디어)가 예약 판매를 시작하기 무섭게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한동훈 전 대표가 집필한 이 책은 21일 오전 9시 기준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라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1위, 알라딘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교보문고는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한 전 대표 책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불과 이틀도 채 되지 않아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는 이 책에 대한 기대감과 구입 완료를 '인증'한 댓글이 1380개를 훌쩍 넘어섰다.

공개된 '책 소개' 글에 따르면 이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됐다. 책은 384쪽 분량이다.

'한동훈의 선택'에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 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 대표 사퇴까지 14일간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동훈의 생각'에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나라 등의 내용이 대담 형식으로 수록됐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에 따르면 이 책은 28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신간이 21일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와 있다.(교보문고 웹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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