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AI 활용 R&D 역량 강화…NST 출연연 AI 통합교육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이달부터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출연연 AI 통합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출연연 재직자의 AI 연구개발(R&D)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2022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함께 AI 통합 교육을 운영하여 약 1만 4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AI 입문 단계에서 혁신 과정까지 3단계 7개 과정, 93개 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AI와 국가 전략기술을 융합하는 AI 혁신과정을 전년 대비 확대, 연구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
또 그간의 교육 프로그램 효과성을 분석해 향후 과정과 체계를 개편한다. AI와 R&D 융합의 우수 성과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AI는 R&D를 보조하는 도구가 아닌 효과적인 R&D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출연연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영 내용은 ETRI, KISTI, KIRD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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