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개통이 4일 시작됐지만 이동통신 3사의 혜택은 계속된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스마트폰 할부 결제와 통신료 자동 이체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라고 소개했다.

이달 28일까지 삼성카드 'T라이트 카드'에 가입하고 스마트폰을 할부로 결제하면 최대 84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2.0'에 가입하고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면 최대 72만 원 혜택이 제공돼 두 카드를 함께 쓰면 총 156만 원을 아낄 수 있다.

또 월 보험료 5200원을 내면 최대 5회까지 파손을 보상해주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용 보험상품, 2년 뒤 S25 시리즈를 반납하면 신모델로 기기 변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도 내놨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전용 보험상품인 'T 올케어플러스 파손 S25'에 가입하면 보험 유지 기간 동안 배터리 교체시 자기 부담금 2만 원을 최대 2회 OK 캐쉬백 포인트로 지원한다.

KT(030200)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심체인지 뉴 갤럭시 AI 클럽'에 가입 가능하며, 2년 후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 보상받을 수 있다.

세컨드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다면 삼성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혜택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월 5900원에 '365폰케어 파손'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갤러시 버즈와 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의 파손·피싱·해킹 보장은 물론 폰 교체·파손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만 34세 이하 5G 요금제 가입자인 Y덤 고객에게는 기본·공유 데이터 2배,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또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최신 갤럭시 액세서리를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 팩' 또는 '갤럭시버즈3프로 팩'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액세서리 36개월 할부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5G 시그니처 또는 5G 프리미어 슈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3월 31일까지 요금할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태블릿 또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상품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갤럭시 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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