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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소폭 하락…"국제유가 등락에 다음주 비슷할 듯"

휘발유 1635.8원, 경유 1501.1원

18일 서울의 한 주유소 휘발윳값이 1,619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5.5.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소폭 하락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선행 지표인 국제유가의 등락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은 가격대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635.8원으로 전주 대비 1.6원 하락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501.1원으로 2.3원 떨어졌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5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하락했다. 각각 13주, 11주 연속 하락해오다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하락한 것이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03.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645.5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467.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11.9원으로 가장 높았다.

5월 둘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14.3원 내린 1578.1원, 경유는 21.2원 하락한 1409.3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름값의 선행 지표인 국제 유가는 OPEC+가 7월 증산량을 확대한다는 논의가 보도됐지만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등 상승과 하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 뒤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된다.

이번 주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 당 64.8달러로 전주 대비 0.1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75.4달러로 0.5달러 내렸고,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1.1달러 하락한 80.1달러로 집계됐다.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현재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유소 가격에 곧바로 반영되기보다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rma1921kr@3t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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