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BYD코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전시장에서 BYD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3'를 시승하는 '패밀리 EV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5개 전시장에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 주말마다 진행된다. BYD 브랜드가 생소하거나 전기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아토 3는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3년간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했다.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이 적용돼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는 게 BYD코리아의 설명이다. 국내에는 지난 1월 BYD코리아 첫 번째 승용 모델로 출시돼 지난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아토 3는 전기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소비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BYD 베스트셀링 카"라며 "우리 가족 첫 전기차로 적합한 아토 3를 직접 체험하며 전기차가 주는 매력과 상품성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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