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에도…'증권주'는 신고가 랠리[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증시 부양 기대감에 증권주가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7분 NH투자증권(005940)은 전일 대비 0.86%(160원) 오르며 1만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7.52% 급등한 데 이어 상승 폭을 키우며 장 초반 52주 신고가 1만7990원을 기록했다.
상상인증권(001290)도 전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890원)를 찍고 내려왔다. 현재 18.83%(129원) 오른 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DB증권(016610)(1.08%), 대신증권(003540)(0.67%), 키움증권(039490)(0.19%), 삼성증권(016360)(0.50%) 등도 전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23.21% 급등한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60%(430원) 내린 1만6130원에 거래 중이다.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코스피가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 중이지만, 증권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1대 대선이 막을 올리면서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주는 증시 부양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대선 화두가 되면서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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