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2025 비타푸드 유럽'에서 제품을 홍보하며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20~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 세계 120개 국가의 유관 산업 관계자 2만여명이 참가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능성 소재와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홍보했다.

특히 다수 업체와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AS' 원료와 할랄·코셔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소재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지난해부터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도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며 "현지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선 확대와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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