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청주공장,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자사 청주공장이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제고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동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 및 고도화의 일환으로 올해 초 이 사업에 응모했다.
이후 공단의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일동제약이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등 오염 물질 배출 축소 △사업장 안전 및 보건 △지역 사회와의 조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효율 설비 확충과 더불어 폐기물 처리 및 재순환 시설 도입,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환경친화적 요소도 강화할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에너지 사용액이 1억8000만 원 절감되고, 온실가스 배출 220톤 감축 등 여러 효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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